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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고전 <백 투 더 퓨처 2>

전편처럼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났던 1편의 결말에서 미래의 모습을 암시했듯이 2편은 역시 미래로 향하죠. 주인공은 1편과 반대되는 입장을 가지게 되는데 1편에서 주인공은 낯선 세계의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2편에서는 주인공이 아는 정보가 무용지물인 세상에 던져지는 것이죠. 따라서 낯선 세계에 찾아온 이방인 같은 특징이 완전히 구축되면서 어드벤처 같은 요소의 흥미를 불러일으키죠.

 

시리즈가 연결되어 시간여행이라는 기술과 우주관에 대한 상상을 현재에서 과거, 과거에서 미래로 넓혀나가면서 미래의 생활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호버보드나 날아다니는 자동차 등 미래기술에 대한 상상이 독창적이면서도 (개봉 당시로서는) 충분히 실현 가능할 법한 인식이 강한 기술이라 설득력을 얻고 있죠. 1편의 장면에서 차용한 장면들과 요소를 재구성하면서 역시나 시간의 연결성을 포착하고도 있죠. 하지만 미래 시퀀스의 상상력이 대부분 서사 전체로 연장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만 그쳐버립니다.

 

2편도 과거와 현재의 연결성을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과거에 미친 영향이 현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획일적인 이론에서 더 나아가 평행우주론, 즉 다선적인 이론으로까지 확장합니다. 이것은 시공간적 세계관을 넓힌 것으로 볼 수가 있는데 같은 시간이지만 다른 우주의 시대로 넘어가면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관을 창조하고 있죠. 주인공이 다른 세계관에 떨어지면서 '현재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간다'는 새로운 규칙에 기반하여 어드벤처의 쾌감을 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개에 있어서 세계관의 오류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또는 1편의 세계관을 역이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1편이 예정된 미래를 위해서 과거를 능동적으로 바꾸어야 했다면 2편은 예정된 미래를 위해서 과거에 영향을 미쳐서 안 되죠. 그러한 역발상을 1편의 장면에 덧입히는데 동일한 사건을 다른 내러티브로 바라보면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속적으로 연출하면서 긴장감을 구축하고 있죠.  그리고 데자뷰 같은 연출이 시간성에 대한 체험을 가지게도 합니다. 낙천성을 줄이면서 전편과는 다른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고 있지만 유머를 첨가하면서 장르의 완급도 일정하게 조절해갑니다. 상상력은 확장시키고 서스펜스에 힘을 주면서 다른 매력을 어필한 무난한 속편.


#낙천성 #세계관 #세계 #상상 #미래 #시공간 #시간성 #쾌감 #장면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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